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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스

작년 7월 말 야심 차게 등록했던 헬스장의 이용 기간이 오늘로 끝났다. 중간에 코로나로 인한 영업 정지 기간이 있어서 실제보다 조금 연장됐다. 그러나 마지막 한 달은 채 세 번도 못 갔다. 나의 끈기란... 열심히는 아니었지만 장기간 해왔던 무언가가 끝났다니 기분이 묘하다. 오늘 헬스장에서 땀 흘리며 그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었는데 야근하고 집에 오니 밤 10시 30분이었다. 아아, 헬스장은 갔습니다... 즐거웠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