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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시절

100% 비율로 6주간 이어지던 재택이 다음 주부터 50% 규모로 축소된다. 오늘 하루 종일 한숨을 쉬며 "좋은 시절 다 갔다"를 외쳤다. 30%에서 50%로 늘어났을 땐 좋아서 박수를 쳤는데, 이래서 상대적인 게 무서운 건가 보다. 어쨌든 다시 출근이 시작된다. 출근을 앞두고 오늘 저녁에는 비장하게 뿌리 염색을 했다. 저번 뿌염 때는 뿌염 직후 재택이라 조금 아쉬웠는데(?) 이제는 본전을 뽑을 수 있겠지.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! 찾아야만 한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