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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산균

아침마다 공복에 유산균을 한 알씩 먹고 있다. 이게 진짜 내 몸 어딘가에 도움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습관처럼 먹기를 여러 해, 최근에 산 유산균은 한 알씩 톡톡 까먹는 형태인데 한 판(이라고 해야 하나 좀 애매한)에 여섯 알이 들어 있다. 일요일부터 시작하면 총 다섯 알이 남고 하나씩 먹으며 남을 알로 내가 이번 주에 출근해야 할 남은 날을 가늠한다. 지금 노트북 옆에 놓여 있는데 두 알 남았다. 이틀만 더 참으면 주말이다. 유산균 빨 받아서 남은 날도 잘 버텨봐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