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쓸 말이 없는 일기

한참을 빈 창을 띄워놓았다. 쓸 말이 없어서 작년 오늘 뭐 했는지 사진첩을 뒤적여봤는데 코카방 1화 시사를 하고 생각보다 저조했던 반응에 쓸쓸하게 에그드랍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던 날이었다. 그게 겨우 1년 전이라니, 그동안 참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생겨났다.

내 담당 업무가 유튜브라서 유튜브 채널을 잘 키워야 하는데, 억지로 나에게 열심히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. 채널도 잘 안 크고 동기부여도 잘 안된다. 오늘 누군가가 비트코인에 2억을 투자해 200억을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  너무 꿈같은 금액이라 부러움조차 들지 않았다. 그렇게 벌고 퇴사했다던데 그건 좀 부러웠다.